가설검증형 기획의 프로세스
어떻게 풀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한 일은
가설검증형 기획의 프로세스를 밟아라
일을 하다보면 정말 눈앞이 막막할 때가 있다.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할 텐데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 경우다.
자료를 뒤지고 아이디어를 짜내 보지만,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자괴감만 든다.
이럴 때는 현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구체적인 팩트로 검증하는 가설검증형 기획을 실시해야 한다.
낯설고 어려운 것 같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수없이 많은 하는 방식이다.
식당에 사람이 많으면 ‘저 식당에 사람이 많으니 음식이 맛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들어간다.
그런 다음 실제 음식을 맛보며 가설을 검증한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결혼 전 상대방의 됨됨이를 보고 ‘저 사람과 함께라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겠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결혼을 한다. 그런 다음 배우자의 결혼 후 모습을 보며 자신의 가설을 검증해나가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구체적인 팩트들을 통해 검증해나가는 가설검증형 기획. 이 방법은 눈앞이 캄캄하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풀어나가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가설검증형 기획을 많이 경험해보고, 가설구축을 생활화 하는 습관을 가지면, 실제로 해보지 않아도 결론을 낼 수 있는 직관력이 생긴다.
그러나 이 직관력은 하루아침에 개발되지 않는다.
젊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지식과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관계의 인식을 통해 머릿속에 저장하고, 논리력과 가설검증력을 연마해야 비로소 생길 수 있다.
잊지마라, 너는 월급쟁이 기획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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