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을 올리는 채대리입니다;;;;
요번에 개봉동으로 회식을 갔습니다.
지대리님이 소개해준 '아는사람만 가는' 개봉동 맛집입니다.
정말로 실망스러우리만치 허름한 집이었습니다.
그런곳에 진정한 맛집은 숨어있습지요..
80년대를 보는듯한 분위기 입니다.
중앙의 난로가 인상적입니다...
석탄쓸것같은 기세;;
역시나 허름합니다.;;
그래도 맛집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닭한마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나옵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
영계백숙 같습니다;;
이 집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스입니다.
이 소스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소스가 나오자...
소스비비느라 정신없으신 헤이비 대원들;;
끓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진득허니 기다렸습니다.
끓었습니다.
마치...사장 아짐마가..
기다렸다는듯이 닭을 컷팅(?)하러 오셨습니다.
일단 가위를 가차없이 찔러 넣고;;
아주 현란한 손놀림으로 짤라제낍니다;;
내공 쩝니다;;
닭을 먹기 전...
일단 뿔어터지는 떡볶이부터 찍어드시고
세상에;;
떡볶이가 새로 탄생했습니다.
이 ...맛은...
떡볶기가 입안에서 뛰어노는것과 같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드디어 익은 닭다리부터 하나 건저 올리고!!!!!!
소스찍어 먹어봤습니다.
어..........
언빌리버블..
어떻게 표현해야하지...
더이상의 먹는 사진은 없습니다.
먹느라 바빳습니다;;
칼국수도 먹습니다.
시키자마자...아짐마가 와서 또다시 현란한 손놀림으로 먹기좋게 만들어주십니다.
완성
이겁니다.
이것도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여기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밥을 비빕니다.
이젠 아짐마 손놀림은 친숙합니다.
아........
아...................
이 맛을 어떻게 설명해야........
그리고.....
안주로 먹은 닭갈비!!!!!!!!!!!!
이상 분위기 아주아주 엔틱(?)한 개봉동 맛집 '유가네 닭갈비'였습니다.
분위기 보너스 샷
가는 길 설명
그림만 봐도 아실껍니다
정말 간만에 먹은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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