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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노트] 리더가 가져야할 능력

플랜인 2013. 5. 29. 13:30





두 번째 기획노트, 

'리더가 가져야할 능력'


본문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말 그대로의 '능력' 이 아닌 구성원의 역량을 올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PM, PL, 팀장 등 누군가의 상사로써, 선도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급으로써 알아두면 좋을듯 합니다.









역량을 파악하고 그 역량을 꺼내라

그 동안 어떤 리더를 만나보셨나요?

무조건 쪼아대는 리더?

구성원의 능력이 안된다고 투덜대는 리더?

구성원이 업무능력이 안된다고 자신이 일을 뺏어서 하는 리더?

업무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함께 알 수 있도록 공유하지 않는 리더?


그럼 역으로 물어본다면

위에 기술된 리더들이 잘못된 리더인가요? 아니면 구성원이 잘못된건가요?


옳다 그르다라는 잣대로 판단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경험이 부족한 구성원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리더는 구성원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 지 잘 모릅니다.


그럼 그 역량을 어떻게 꺼내야할까요?








깨달음을 주어라

구성원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리더는 분명히 '나는 구성원보다는 낫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그렇지 않다면 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릴 수 없을테니까요.


그렇게 잘 안다면? 알려줘야죠.

제대로된 리더라면 구성원이 무엇이 부족한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이런방향 또는 저런방향으로 생각해볼수도 있다는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 라는 길을 생각하고 있는 구성원이 있다고 예를 들겠습니다.

학교에서 수학문제 풀듯이 답이 있는것이 아니고, 객관식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 A 라는 길은 그 구성원이 생각하기에 '정답' 입니다.


그것을 '오답'이라고 생각하는 리더는 다른 길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B라는 길로 가라' <- 이런 형태의 명령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된 추진력이라고 생각하는 리더도 있습니다. 자신이 모든것을 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B라는 길도 있고, C라는 길도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가는것이 가장 빠른 길일까?'라는 질문을 구성원에게 주어 깨닫게 합니다.




그렇다면, 구성원은 무엇을 깨닫는가?

B 라는 길이 아니고, B 라는 길이 존재할수도 있다 라는 깨달음입니다.

그럼 구성원 사고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리더가 생각지도 못하는 방향을 찾아내고 개척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리더가 해야하는 일 입니다.

구성원 자체의 역량을 끌어올려 조직의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




구성원의 질문에 대한 대응

구성원들은 다양한 질문을 하기 마련입니다

당연한 과정중의 하나일 뿐, 그 질문 자체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리더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리더께서 생각하시는 생각의 기준을 조금만 다르게 보시면 어떨까요?

질문이라는 것은 '상대방과 나와의 이해차이를 좁히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과정' 일 뿐입니다.




동영상으로 설명드립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동영상은 약 5분정도의 동영상입니다.

사운드오브뮤직 (The Sound of Music)의 일부분을 발췌했습니다.


이 부분을 보시면 리더가 갖춰야할 덕목 과 (리더라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동영상의 한국어 자막을 제외하고 말풍선등의 내용은 제가 직접 넣었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퀄리티 떨어져도 봐주세요;;)





동 영 상 : 사운드오브뮤직 (The Sound of Music) - 지식백과 보기(새창클릭)



PM(리더)이라면 어떤 능력을 가져야 하는지 동영상의 자막을 통해 설명드립니다.
(이 내용은 PLANTASTE.com 이 자체적으로 자막을 넣었기 때문에 무단수정을 금합니다, 배포 가능)

제 생각이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공유합니다


아, 동영상을 시청하시고 한가지 오해를 금지합니다. PM은 역량을 이끌어내고 시너지를 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처럼 구성원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수 많은 리더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군대 다녀오셨죠? 군대에서의 계급이 낮은 사람들은 선임들에게 상당히 많은 불만이 생깁니다.


어떤 불만일까요?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강압에서 발생되는 불만입니다.


이유를 알고 원인을 알고 있다면 스스로 더 나은 방법을 찾기 마련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인내를 가지고 구성원 스스로 자각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는 예외처리 되겠죠 ^^;;)




한줄요약

강압적으로 구성원에게 업무를 요구하기 전에 구성원의 역량을 파악하고 구성원 스스로 깨닫고 효율적으로 업무개선 할 수 있도록 그 기회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





트랙백

PXD  http://story.pxd.co.kr/641

한번쯤은 꼭 한번 봐야하는 내용인 듯 합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에 덧붙임으로써 제가 작성한 본 내용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정당당 스토리박스 http://nec1963.tistory.com/1651

SBS에서 방영된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포스팅하셨습니다.






p.s


예전에 웹기획 강의를 했던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작성해봤습니다.

커리큘럼을 짜고 실컷 강의할때는 뭐랄까..좀더 쉽게 설명이 되었는데요.;; 


실무 경험이 더 많이 쌓이고, 더 많은 지식이 쌓이면서..좀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가 더 어렵네요...;;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데..왜 이렇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어렵습니다 ^^;;


그냥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ㅋ;;

(조금 무책임한 기획내용이 될지도...;;;;)



그리고 전 실무자입니다.

실무자의 생각에서 이렇게 하면 되드라. 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혀 모르고 주는것만 받아먹는 학생의 개념에서는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것인지 오히려 의문점을 가지게 될지 모르지만, 곤란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겪은 실무자들은 제가 하는 얘기가 무엇을 얘기하는것인지 제대로 알아들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기획강의는 최대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서 올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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