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사원(EXAONE) 3.0'을 오픈소스로 공개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사원(EXAONE) 3.0'을 오픈소스로 공개 

LG는 2024년 8월 7일에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사원(EXAONE)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사례입니다. 엑사원 3.0은 한국어와 영어를 기반으로 한 거대언어모델(LLM)로,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경량 모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1][2][3].

 

엑사원 3.0의 학습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엑사원 3.0은 특허, 소프트웨어 코드, 수학, 화학 등 국내외 전문 분야의 데이터 6,000만 건 이상을 학습했습니다. LG AI 연구원은 연말까지 법률, 바이오, 의료, 교육, 외국어 등으로 학습 데이터의 범위를 확장하여 데이터 양을 1억 건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러한 확장은 엑사원 3.0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AI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1. 경량 모델 공개

- 엑사원 3.0의 경량 모델은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매개변수 수를 대폭 줄였으며,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뛰어납니다. 예를 들어, 매개변수는 78억 개로 기존 모델의 3% 수준입니다[2].

- 이 경량 모델은 학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며, 성능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3][4].

 

2. 성능 개선

- 엑사원 3.0은 이전 모델인 엑사원 2.0 대비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구동 비용은 72%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3][6].

- 코딩과 수학 영역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메타의 라마 3.1, 구글의 젬마 2와 같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4][8].

 

3. 생성형 AI 서비스 '챗엑사원'

- LG는 엑사원 3.0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엑사원(ChatEXAONE)' 베타 버전도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검색, 요약, 번역,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코딩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1][3][8].

 

4. 오픈소스 공개의 목적

- LG는 엑사원 3.0의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개방형 AI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학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3][4][7].

 

향후 계획

- LG는 하반기부터 엑사원 3.0을 LG 계열사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1][8].

 

LG의 엑사원 3.0 공개는 국내 AI 연구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Citations:

[1] https://www.lg.co.kr/media/release/27972

[2]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152669.html

[3]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30258

[4]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3020439

[5]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87472

[6] https://m.news.nate.com/view/20240807n17588?list=recent&mid=m05

[7]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9129

[8]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355

 

 

https://www.documento.co.kr/

프리세일즈 도큐멘토